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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414(13개월)::할머니랑 제주도 나들이(천지연 폭포/제주 켄싱턴 호텔/돌미롱) | ❣️ baby diary
헤이즐 (2017-09-13 01:10:47) 조회 38 댓글 0
오랜만에 친정 엄마가 제주도 집에 방문하였다!☆

이게 얼마만에 보는건지...!!
엄마한테 "엄마~ 내가 서울 가긴 힘드니 은동이 보고 싶으면 엄마가 제주도로 내려와~ 비행기 표 끊어줄게~" 라고 했더니
다음주에 바로 오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 표가 문제였으면 걍 진작 얘기하지...- 3-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서 금요일날 아침에 오기로 했는데, 마침!
이 날은 어린이집 하반기 방학날이였던터라 은동이는 일부러 어린이집에 빠질 일 없이 자연스럽게 할머니와 놀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친정 엄마도 집에 있겠다, 회와 랍스터와 함께 즐거운 회식을 하고 왔다. 히히.*-_-*
   

 
그리고 다음날~!
미리 예약을 했던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 켄싱턴 호텔의 <돌미롱>으로 향했다.

지난 7월에 돌스냅 촬영을 하면서 켄싱턴 호텔에 묵으면서 돌미롱에서 먹었던 한정식이 너무 맛있기도 했었고,
또!!! 그 때!!! 미리 예약 못해서 못 먹었던 도미 머리 조림이 너무 먹고 싶어서 ㅠㅠㅠㅠㅠㅠㅠ

반 강제적으로 내가 가고 싶어서 갔다. 히히!
   

< 그 때 도미 머리 조림을 못 먹어서 한이 되었던 포스팅(?) >

   

 
미리 예약을 해놓는 통에 바로 셋팅된 음식들!

친정 엄마가 주문한 솔라니 가마밥 정식은 지난달과 동일한 한상 차림이였다.
 

친정 어무이의 초상권(?)을 지켜주기 위해 모자이크로....

 
아............
가마솥밥 위에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옥돔을 보니 또 먹고 싶구나.......- 3-
 

 
그리고 나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도미 머리 조림!!!!!!!!!!!!!!!!
   

   

 
이거 진짜 엄~~~청 컸다.
전체 상 뷰를 찍었어야 했는데 도미 머리 조림에 팔려서 줌인만 땡겨서 찍다보니 그리 커보이지 않는데,

내 상차림 자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 무지하게 컸다.

큰 만큼 양도 푸짐하고... 더 좋아...♡
 

 
함께 졸여낸 단호박과 통마늘 위에 가지런히 올라가 있는 도미 머리 두쪽....

아....... 뽈살이 아주 그냥 기가 막힙니다요...... 맵지도 않고 정말 너무 맛있었다.

담에 또 와서 또 먹을거야!!! ㅠㅠㅠㅠㅠㅠㅠ
 

 
다 먹고 후식을 기다리면서 외할머니랑 아이컨택 중인 은동이.
 

 
.... 실은 떡뻥 먹으며 여기 저기 쳐다보다 얻어걸린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에서 울 엄마는 엄청 환하게 웃고 있었는데,
정작 은동이는 내 옆에 서빙해주는 남자 훈남 직원을 보며 베시시 웃는 중이였음....

아놔... 딸래미야, 니 취향인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엄마가 보기에도 좀 훈남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

 

 
다 먹고 나서는 야외에서 광합성 좀 하게 제주 켄싱턴 호텔 정원으로 나왔다.
지난달에는 없던 야외 무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깜짝 놀람.ㅎㅎ

이 날도 날씨는 짱 좋아서 하늘이 파랗고 흰구름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서 너무 예뻤다. :)*
 

 
은동이는 유모차를 좋아하는 편이라 다행히 유모차에 태우면 얌전~히 앉아 있는다. ㅎㅎ
 

   

 
그러다 이제 내려놓고 걸어다녀보기로~!
외할머니 손 잡고 잔디밭을 걸어다니기~♬
 

 
.... 는 다시 유모차로 직행.
유모차 참 좋아한단 말이지...-,.-
 

   
유모차 말고 할미랑 같이 걸어다니자며 은동이를 끌고 가는 울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유모차 광고인줄 알겠네(?)

 
유모차를 먼저 앞으로 보냈더니 유모차를 향해 신나게 걸어가는 중인 은동이.
 

 
할머니랑 같이 손잡고 걷는걸 보니 뭔가 뿌듯하다...^.^
 

 
....는 2컷만에 실패.

할머니 손 뿌리치고 난 저돌적으로 뛰어간다!! 모드로 변신한 은동이...-ㅛ-
 

역동적으로 나와서 맘에 드는 사진♥

 
하튼 혼자 걷는 거 엄청 좋아한다니까....ㅎㅎ
 

 

 
어딜 그렇게 바쁘게 뛰어가나 했더니,
역시나, 내 사랑 유모차를 자기가 끌고 가겠다며 안전바를 잡고 함께 걸어가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손은 유모차를 보필(?)하고,
한 손은 할머니 손 잡고 정원 나들이 중☆
 

 
오랜만에 만난 외할머니를 위해 기념 사진도 찍고~^ㅁ^
 

 
또 혼자서 뒤뚱뒤뚱 뛰어가고~ㅋㅋㅋ
용케도 안 넘어지는게 용하다, 용해.
 

 
아래부터는 의식의 흐름대로(?) 찍은 외할머니와 손녀의 커플사진들★
 

 
 

 
 

 
이 사진 뭔가 은동이가 엄청 똘망똘망하게 나왔다.♡
 

 
 

 

 
드디어!!!! 나도 등장☆

남편한테 카메라를 맡기고 외할머니와 엄마와 딸(손녀)의 다정한 삼대샷을 담아 보았다.

매우 화목해보이는 사진이구만 껄껄~
- 실상은 유모차 지가 끌겠다고 찡찡대는 중...
   

 
이렇게 유모차 끌구 한창 잘 걸어가면 좋으련만.
걷다가 중간에 멈춰서 땅 한번 만져보고....
   

 
걷다가 잔디밭으로 이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안되겠다, 싶어서 유모차에 다시 태움!
야자수 때문인지 꼭 해외에서 찍은 사진 같다. :)
 

 
정원을 돌다보니 자연스레 소화도 다 돼서 다시 호텔로 들어왔다.
나가기 전에 로비에 있는 그 유명한 도자벽화에서 사진 한방 찰칵☆
 

 
 

 
역시 사진은 셔터를 계속 눌러야 하나보다.
어쩌다 건진 은동이가 뿌~우 ◑ 3◑ 하는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카는 역시 입을 내밀고 찍어야 제맛이지

 
시원한 곳을 찾기 위해 집에 가는 길에 잠깐 들른 천지연 폭포.
입장료 2천원인데 도민이면 무료다. 역시 제주도 돌아다닐 때는 민증을 갖고 다녀야 함.... 히히!
 

 
근데 차 타고 천지연 폭포를 가는 도중 잠들어버린 은동이.
결국 유모차에 태워서 재우면서 걸어다녔다.ㅎㅎ
 

 
 

암만 봐도 느낌이 유모차 광고 같....-,.-;;

   

 
이렇게 오랜만에 딸래미 집에 놀러온 친정 엄마와의 2박 3일간 짧은 제주도 나들이는 끝~☆
은동이는 낯을 안 가려서인지 할머니도 잘 따르고, 할머니가 해 준 밥도 잘 먹고 (하지만 내가 만든 밥을 더 잘 먹었음 훗훗 >.< ) 너무너무 좋았다.

친정 엄마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자주 왔으면 좋겠다.♥
....제주도니까 절충해서 한 달에 한 번으로 정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