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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제일병원 _ 임신32주 배뭉침 입원 | 아가야 이리온 ♡
리듬이 (2017-12-31 22:13:12) 조회 1,970 댓글 3

산본 제일병원 _
임신32주 배뭉침 입원

안녕하세요 리듬이에요
3일만에 포스팅해요ㅠㅠ

임신32주차 임신 9개월이되면서
자궁수축과 배뭉침이 심해져
결국 입원했어요..

"오늘의 엄마가
행복하기를 기도해요"

엄마는 오늘만큼은
행복하고 싶었단다....

직감적으로 이건 왠지
병원 가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빡! 들면서 신랑 퇴근 하자마자
바로 산본 제일병원으로 향했어요

근데 하필이면 담당쌤이
이번주 내내 휴진이셔서
다른 쌤이 진료를 봐주셨지요~

자궁경부가 줄었고
벌어져서 이대로 진행 될 시
자궁이 열릴수 있다는
어마무시한 얘기를 듣고는
태동 검사하러 이동했어요

임신32주 배뭉침으로 인한
태동검사.....
강한수축이 계속됨을 확인하고
바로 자궁수축억제제를
투입해주셨어요

아 시험관하면서 지겨워진 주사..
진짜 안맞고 싶었던 수액주사...
분만대기실은 대바늘밖에 없어서
엄청 큰 바늘로 찌르셔서
상당히 아팠어요ㅜㅜ
(그래도 한방에 찔러주셔서 감사♡)

잠시후 이 자궁수축억제제는
꼬담엄마를 엄청나게 힘들게합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며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숨이 가빠지고

너무 힘들더군요...ㅠㅅㅠ

살포시 산본 제일병원
들러서 진료보고
저녁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결국 입원으로 인해...
옆 분식집에서 사온 분식으로
저녁 해결..이게뭐야아앙

분만 대기실에서
자궁수축억제제를 맞으면서
태동검사 다시 했는데
아까보다 자궁수축 배뭉침이 줄어서
6층 입원실로 이동했어요

산본 제일병원 입원실은
리모델링해서 깔끔하더라구요
1인실을 이용했어요

입원실에 수납장이 넉넉해서 
지내는동안 깨끗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옷장과 벽걸이 TV
그리고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까지
불편함 하나 없었네요

입원 수속을 마치고 나니
산본 제일병원 입원실 안내문을 주셨어요

사실 입원을 하게 된 이날은
리듬 부부의 결혼 기념일이었습니다

울아들 꼬담이의
결혼기념일 이벤트

엄빠 너무 신날까봐
진정하라고 이러는거야?
(고마워..아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도
심각한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신랑이 공기청정기를
집에서 병실로 가져왔지요

입원실 안이 너무 너무 더운데
미세먼지가 나빠서 창문도 못 열고
정말 미치는 줄 알았거든요

집에 있던 내사랑 시크릿 제품들도
병실로 고스란히 이사왔어요
ㅋㅋㅋㅋ

한 끼에 7천 원이라던
산본제일병원 병원식사

맛은 그냥 그래요
병원 밥이 그렇죠 뭐
시간은 정말 칼로 맞춰 나와요
이른 아침 챙겨 먹는게 더 힘든 것 같아서
아침 식사는 취소했어요

보호자 식사도 식권으로 구입 가능해요
(8층식당 4000원)

쉬지 않고 29 시간을 맞아도
줄지 않는 대단한 자궁수축 억제제...

손도 점점 발이 되어 갑니다
퉁퉁 붓기 시작했어요

자궁수축 억제제는
엄마 몸에서 24시간이 지나야
적응이 된다고 해요
약이들어가면서 엄마는 힘들지만
아가는 편해진다고 합니다

처음에 대바늘로 꽂아 놓으셔서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짱

그래서 다시 찔렀어요
구멍이 뽕 났네요 ㅋㅋ

오른손으로 바늘을 바꾸고 좀 살 만 했는데
수액 들어가니 오른손도 퉁퉁 부었지요

1층 태동검사실에서 태동검사 하고
담당쌤 뵙고 태동 검사 결과를 들었어요
수축이 없고 자궁경부도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행히 퇴원 하라고 하셨어요

새해를 이곳에서 맞이하면
안 되지 않겠냐고 하시면서요
ㅋㅋㅋ

결혼기념일을, 연말을
병실에서 보낸것도
넘나 속상했는데 ㅜ_ㅜ
새해도 그랬다면 정말 속상했을듯..

퇴원수속 함께 병원비 납부도 끝


임신 9개월
임신32주 태아와 엄마의 변화

우리 꼬담이도 1.9키로로
포동포동 해지고 있어요 ♥

임신 32주가 된 엄마는
자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허리가 상당히 아프며
배뭉침도 자주 있어요

병실에 와이파이가
자유롭게 잡히지 않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어요
(먹고자고 먹고자고.....)
그래서인지 살이 훅 쪘네요 ㅜㅜ

임신32주부터 배뭉침이
더 자주있다고하는데

이젠 배가 조금만 뭉쳐도 무섭네요
병원다시 가게될까봐요..ㅜㅜ

꼬담아~♥
건강하게 만나자

40주 꽉꽉 채워 만나길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겠어요

한 해 동안 리듬이랑 소통해주신
많은 이웃분들 넘나 사랑합니다!

새해에도 리듬이랑 친하게 지내요
잘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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