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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성장발달 | 구르미육아일기
미니미 (2018-01-13 09:41:59) 조회 11 댓글 0





완전 오랜만에 성장발달 정리해봄. 맨날 육아포스팅 다 하고나면 해야지.. 라고 하면서 이래저래 밀려버린..

그냥 육아포스팅 포기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개월 성장발달 기록.




구르미 몸무게는 12.4kg, 키는 83cm
키는 많이 자란거 같았는데 그래도 평균이네. ㅎㅎ 여튼 살이 키로 가는 느낌. 살이 예전 아가 때처럼 포동포동하진 않다.



체중은 90프로인데 키는 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12.3키로일 땐 75프로였는데......


여튼 구르미 발사이즈는 140. 발이 너무나 크다. 이번에 신발살 때 140이 너무 딱맞아서 150 샀음. 너무나 당황. 키가 아니라 발이 쑥쑥 자라는구나..


*계단과 오르막길을 도움없이 올라가고 내려올 수 있다. (물론 다칠까봐 옆에서 보거나 손잡아줌.)
*어른의자를 올라가고 내려온다. 그래서 엄청 위험한 순간들이 많음. 특히 식탐이 많아 식탁의자 위에 올라가서 뭐 먹으려고 할 때 아슬아슬 심장이 쫄깃.
*바지를 벗을 수 있다. 지퍼가 있는 조끼도 혼자 벗는다.
*뭐든지 스스로 하려고 한다. 특히 기특하면서도 피곤한게 밥을 스스로 먹으려고 한다. 내가 주는 밥을 먹지않고 본인이 다 먹으려고 함. 그래서인지 요새 밥은 안먹고 반찬만 싹싹 먹음.
*심부름을 한다. 기저귀를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밥을 먹고나면 설거지통에 빈그릇을 넣게 시키는데 그것도 곧장 잘한다. 근데 요새는 귀찮아함. 기저귀버리라고 하면 던지고 도망감.
*말귀를 은근 잘 알아듣는다. 주세요를 하면 준다던지 잠을 재울 때 안자서 아빠랑 잘래? 엄마 나간다 하면 운다.
*이제 어른음식 거의 다 줌. 김치양념도 먹는 토종 한국인.....
*빠르고 정확하게 잘뛰진 못하지만 어설프게 우다다다ㅏㄷ뛰어다님.
*응가를 하면 응해또 라던지 응가해또라고 말함. 쉬는 시라고 함.
*떼를 많이 쓴다. 뭐 갖고싶은게 있거나 먹고싶은게 있을 때 떼쓰고 울 때가 많음. 그럴 때 울지말고 주세요 하라고 꾸준히 가르치는데 울다가 멈추고 주세요 하다가 울고 ㅋㅋㅋ 머리에서는 인식하는데 몸은 안되나봄.
*말이 많이 늘고 잘 따라함.
- 주세요, 읽어줘, 떨어져또(흘리고 떨어졌다고 하기도 하는데 지가 던지고 떨어졌다고도 함 ㅋㅋ), 또, 과자, 사탕, 빠빠, 빵, 우유, 쥬뜨(주스), 요쿠루튜(요구르트), 무(물), 초코, 우와, 머리, 눈, 코, 발, 엄마, 아빠, 이모, 누나, 할머니, 할부지, 아죠띠(아저씨), 마이게따(맛있겠다), 마이따(맛있다), 맛나(맛있다), 기다료(기다려), 앉아, 가자, 시러(싫어), 조하(좋아), 없따(없다), 다되따(다 됐다 응가하고 씻고나서), 찾아따(찾았다), 사죠(사줘), 까죠(과자봉지같은거 까줘), 틀어죠(티비틀어줘), 잡아따(잡았다), 켜죠(티비켜줘), 아뜨(뜨거워), 무서어(무서워), 추어(추워), 반짝반짝, 아야아야(아플 때), 아파(아플 때), 낸내(잠올 때), 뿡해또(방구뀌고), 응가(똥싸고), 시(쉬), ?里脊?청소기), 아기, 뽀뽀, 안아, 뽀로로, 타오(타요), 사자, 우끼끼(원숭이흉내), 말, 으르릉(사자,호랑이흉내), 멍멍, 야옹, 나무, 아 예쁘다, 미아내, 고마어(고마워), 안농(안녕), 안녕하떼요(안녕하세요), 안녕가떼요(안녕히가세요), 빠놔놔(바나나), 아과(사과), 토마토, 빵빵(자동차) 등등..

와 정리하니까 기억이 잘 안나네.. 또륵.. 평소에 좀 적어놔야할 듯.


특히 떨어져따랑 고마어 또는 상황에 맞춰서 돌려쓰기 좋아서 그런지 많이 씀. 오늘 목욕할 때 아빠랑 머리감는 구르미 몸에 따뜻한 물을 끼얹어줬더니 고마어라고... 계속 고마어.. 넘나뤼 귀여움. ㅠㅠ 그리고 신발 신겨줄 때도 고마어라고.. 진짜 고마워서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감동먹었??.

내가 막 뭐 물건찾으면서 어디갔지 그러면 지 혼자 없다?! 없다?! 하다가 찾지도 않았는데 웃면서 찾아따!!!! 라고 하고 지가 지가 찾고 찾아따!! 할 때도 있음.

뭔가 에피소드가 많은데 갑자기 적으려니 가억이 잘 나지않네. 또륵.


여튼 할 줄 아는 말이 늘어나면서 키우는 재미도 있지만 떼가 늘고 자기 혼자 하려는 의지가 생기면서 피곤한 일도 많다. ^^;;


계속 지금처럼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길!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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