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s 채널

+1518 / 지루함과 심심함이 필요해 | 함께크는 성장일기
랄라 (2018-02-11 21:54:49) 조회 18 댓글 0
2018.2.11

겨울글램핑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추위가 걱정되는 건 사실..
근데 아주 따뜻하게 아침까지 잘 잤다 :)
하지만 남편은 틀어놓은 팬히터가 걱정됐는지 새벽에 깼다는 거;;ㅎ

아침 든든하게 챙겨먹고 캠핑장을 떠나 바로 친정으로~ 크크
먹고 놀고 씻고 뒹굴고~

아니 근데 지용이가 특히 주말만 되면 아이패드(유튜브키즈)를 너무 많이 보는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더라...

이 또래 다른 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 애는 가끔 혼자 놀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엄마 또는 아빠가 놀아줘야만 한다..
아빠엄마가 놀아주지 않으면 티비나 아이패드를 보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혼자 놀고 혼자 지루해하고 심심해하는 시간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애는 그게 없는 듯...!
심심하고 지루해야 혼자 뭔가 쪼물딱거리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새로운 놀이도 찾고 할텐데 말이지

그래서 다짐했다!
앞으로 최소 한 달간은 아이패드와 티비 금지!!!
아빠와 엄마가 놀아주는 건 의무가 아니다!
아빠엄마가 내킬 때 즐겁게 놀아줄 수 있을 때만 놀아준다!
나머지 시간은 혼자서 놀거리를 찾을 것!

물론 티비나 아이패드 콘텐츠가 유익하고 도움이 된다는 것도 부정할 순 없기 때문에
일단 이 생활이 적응이 된 이후에 조금씩만 허용할 예정

우리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지루함과 심심함
그 속에서 즐겁고 창의적인 것을 찾아내길 바란다 :)



 
아침 먹다가 뭐가 그리 좋은지 헤벌쭉




 
캠핑장 빠빠이~
글램핑 포스팅 따로 하겠지만 여기 주인아주머니분이 정말 친절하셔서 좋았다





 
돌아가는 길... 또 귤을 엄청 먹는다..
쉬지 않고 연속으로 혼자 7개 드심;;ㅎㅎ




 
외할미네 집에서 지용이의 아지트...
침대 밑......;;;
덕분에(?) 울엄마는 늘 침대 밑도 깨끗하게 청소하심ㅎㅎ




 
퍼즐 모두 완성하고 신난다고 폴짝폴짝~





 
방에 들어가서 꼼지락거리더니 깜찍한 모습으로 등장ㅋㅋㅋ





 
아이패드 보는 자세 봐라....ㅎㅎ




 
아들 몸으로 놀아주는 아빠ㅋㅋㅋ




 
딸기도 냠냠... 근데 왜 거기서 먹니?ㅎㅎ





 
저녁에 두 남자는 또 킥보드 타러 나갔다...
나는 나가기 귀찮아서 베란다로 손만 흔들어줬음....ㅎㅎ



 

후디스몰 추천상품

1/12

쇼핑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