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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8주, 건강이 D-3 | 건강이일기
미니미 (2018-03-23 01:20:30) 조회 931 댓글 0



첫째를 제왕절개로 낳아서 둘째도 당연히 제왕절개로 출산. 저저번 검진 때 수술 날짜와 시간을 잡고왔다.

건강이 수술날짜는 3.26!!
이렇게 뭔가 자연의 섭리가 아닌 내가 정해주는 생일이 웃기기도 하고.. 여튼 수술날짜가 정해지고 많이 정리하고 마음도 다독이고.


아기 침대로 꺼내고 새로 산 천기저귀와 손수건도 빨고 이것저것 아기이불도 빨고 배냇저고리도 빨고나니 준비는 대강 된 느낌. 냄새나 나서 아기낳는 겸사겸사 부엌 싱크대 하수구배수관도 교체하고 수전 헤드도 락스로 소독하고 안한 건 화장실 소독이 남았는데 주말에 남편이 하기.




어이가 없어서 캡쳐. 수유연습안해도 되는데.... 잠 좀 푹자고 싶다.





구르미도 38주에 낳아서인지 39주, 40주를 경험해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그렇네. 그런데 진짜 지금도 너무 힘들어서 39주랑 40주 상상만해도 힘듦.


자다깨서 내가 옆에 없으면 거실에 나와서 나를 찾는데 나없는 일주일동안 할머니나 이모랑 자면서 새벽에 깨면 어쩌나 걱정되는 우리 장남.


여튼 이게 건강이 마지막 포스팅이 될 거 같다. 저번 검진 때 머리둘레가 9.5정도였는데 구르미랑 너무 비슷하다. 몸무게도 비슷하게 나오면 신기할거 같네. 막달검사에 소변검사 결과가 좀 안좋아서 걱정인데 의사선생님이 신경안써도 되는 정도라고 하긴 했는데 걱정이다. 단백뇨가 나오는건 임신중독증이라던디 수치가 심하지 않아서 그냥 냉이 섞여 나온걸수도 있다고 함. 후 아기낳는거 넘나 신경쓸게 많고나..


담당의사선생님의 담당간호사선상님도 임신 중이셨는데 나랑 비슷해서 수술날짜가 같다. 너무나 신기.


새벽에 주저리주저리 건강이 맞이할 준비끝내고나니 뭔가 포스팅으로 정리를 해본다. 아기낳고나서 출산후기 쓰는거 이번에는 끔찍한 출산후기가 아닌 겸허하게 받아드리는 성숙한 엄마의 출산후기를 적고싶네.


이번주에 먹어야 할 음식은 빙수. 안먹고싶어도 먹어야한다. 왜냐하면 아기낳고 당분간 못먹으니.. 매운건 속이 아파서 패스.


여튼 건강이는 자꾸 얼굴안보여쥬는데 구르미랑 완똑같다. 태어나봐야 알겠지만.. ㅋㅋ 의사 선생님이 자꾸 초음파 사진 인화할 때 얼굴사진이 아닌 불알사진을 인화해주셔서 조금 언짢지만... 고추달려있어도 사랑해 건강아......... 하...........




그럼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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