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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25주] 부부싸움 | 까꿍 ~❤️
미숑 (2018-10-03 11:17:29) 조회 115 댓글 0

#임신25주 증상

몸무게변화: 10Kg 증가

1. 분비물
2. 밑에가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었음(1번)
3. 배뭉침
4. 배고픔
5. 감정 컨트롤이 어려움
6. 건망증




#임신중분비물

24주쯤이었나?
그때부터 갑자기 분비물이 많아지더니
아직도 분비물이 많이 나온다

오후 4-5시가 되면
분비물이 묻어있다


냄새는 안나는데

소변본것처럼
물처럼
그렇게 나올때도 있고

흰색? 노란색? 그런게 같이 묻어있을때도 있다

38주인 친구가 있어서
물어보니 그 친구도 이맘때쯤부터 분비물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주수가 더해지면
분비물도 늘어난다고 한다

그래도 모르니 병원을 다녀와보라고 하는데
냄새나거나
간지럽거나 그런 증상은 없어서
그런 증상 생기면 그때 병원을 방문해볼까 한다





몸무게

몸무게가 벌써 10키로나 쪘다

내 목표가 만삭까지 9키로 찌는거였는데 ㅠㅠ
25주인데 벌써 10키로 ........

다음주 임당검사도 있는데
나란 아이 ... 어쩌자는건지 ㅠㅠ







바늘찌르는듯한 통증



며칠전 밑에가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었다
한 10-20초정도?

카페글을 검색해보니
거의 만삭인 분들이 느끼는 증상이던데 ㅠㅠ

40주까지 무럭무럭 자라서
건강하게 태어나주길 바라는데
이런 모르는 증상 하나씩 생길때마다 무섭다 ㅠㅠ

맥수술을 한번 권유받았던 터라 ㅠㅠ

자궁이 더 커지려고 하는 증상이었음 좋겠다






배뭉침


요즘 조금만 서있거나
그러면
배가 무거움이 느껴진다

배가 뭉치는건 아닌데
(배뭉치는 증상인가?)

암튼 가만히 서있기가 힘들어서
허리를 숙이게 된다

오래 서있지않아도
한 30분만 서있어도 그런 느낌을 느낀다
ㅠㅠ

내가 너무 까꿍이를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다 ;;

11월까지만 회사를 무사히 다니고 싶은데
그럴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부부싸움


어제 신랑이랑 싸웠다

싸웠다기 보다는
신랑이 내게 소리를 질렀다


발단은 ..

A라는 분이 아기 키울때 입혔던 옷들을 주시겠다고
신랑이랑 같이 와서 가져가라고 연락이 왔다

좀 그 집과 얽힌 감정들이 복잡하고
특히 그분이 신랑에게 결정타를 입힌 사건이 있었던지라
신랑은 굉장히 불편해한다


그런데
그분이 나 주시겠다고 바리바리 이미 싸놓은 그 짐을 보고
안받겠다고 할 수가 없었고
또 그 중 유용한 것들도 많을 것 같아서
신랑과 논의하고 연락드리겠다고 했는데
그게 화근이 된것이다




우리는 아무리 싸워도
호칭도
“야”, “너”, “니가” 이런거 절대 안쓴다
싸우더라도 호칭은
“여보가”, “자기가” 이런식으로 쓴다


욕은 당연히 말할것도 없이 안한다

연애할때부터 그것만은 약속을 굳게 해왔고
잘 지켜왔다



그런데 어제 신랑이
뭐라뭐라 혼잣말을 하듯이 하면서
ㅆㅂ 이란다 .......



계속 신랑 비유 맞춰가며 달래보려고 하던 중이었는데...
물론 나한테 한건 아니지만
너무 큰 충격이었다


그래서
“지금 뭐라고 했어? 지금 욕했어?”
라고 했더니

“A한테 했어!! 왜!!”
라며 무서운 얼굴을 하고
소리를 빽 지른다



순간 입을 다물었다
더이상 싸우기 싫었고
감정이 격해지게 하기 싫었다

오로지 우리 까꿍이만 생각했다
까꿍이에게 지금 이 감정을 느끼게 하고싶지 않았다

그런데 자꾸만 눈물이 났다
 

안되겠다 싶어서
샤워를 했다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그런데 다시 또 눈물이 자꾸 나온다

드라마를 봤다~
드라마도 재미없다

그냥 누워버렸다
그렇게 누워서도 한참을 더 울다 잠들었다

까꿍이가 슬며시 태동을 했는데
그 전처럼 강한 태동이 아니라
스윽~ 하는 느낌의

진짜 느리고 약한 느낌의 태동 ...

그마저도 슬퍼보이고 미안해서 또 울었다











밤에 신랑이 들어와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하지만 기분이 풀리지 않아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잤다







그리고 오늘
또한번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신랑은 A 그 분이 그토록 싫은가보다
내가 이용당한다는 느낌이 드나보다


한번도 이랬던 적이 없었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하고
나도 전후사정을 다 알기에
신랑의 사과를 받아줬다


까꿍이에게도 신랑이 미안하다며 그랬는데

요 며칠
신랑 목소리만 들리면 폭풍태동하던 까꿍이가 조용하다
까꿍이도 삐졌나봐-
라며 뭐라고 했는데


지금
까꿍이 태동이 장난이 아니다


까꿍이도 엄마아빠가 화해해서 기분이 좋아졌나보다



까꿍이를 생각해서라도
안싸우고 잘 지내야겠다

엄마가 많이 미안해 까꿍아~
그리고 사랑해 우리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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