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s 백과

출산 준비와 과정

분만과정

꼼꼼한 임신 계획으로 건강한 아이 낳아요.

분만 제 1기

진통이 규칙적으로 오고 자궁이 열리는 시기
분만 과정은 제1기에서 제3기까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진통이 시작되어 자궁구가 완전히 열릴 때까지를 분만 제1기라고 합니다. 보통 규칙적인 진통이 10분 간격으로 올 때 입원하도록 하는데, 자궁입구가 열리는 시기이므로 개구기(開口期)라고 합니다.

초산인 경우 아기의 탄생까지는 약 10-12시간이 걸리며 그중 대부분의 시간인 8-10시간이 바로 분만 1기에 해당됩니다. 병원을 찾은 임부는 분만대기실에서 진통을 참으며 자궁구가 최대한 열릴 때까지 기다리게 되지요. 처음에는 자궁구가 서서히 열리다가 입구가 8cm 이상 열린 이후에는 빨리 열리기 시작하므로 진통의 횟수가 잦아지고 강도 역시 더 커지게 됩니다.
분만 1기에 진통을 이겨내려면 진통이 없을 때 얼마나 몸을 이완시켰는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진통 사이사이에는 옆으로 누워서 한 쪽 다리는 쭉 펴고 다른 쪽 다리는 가볍게 구부려 베개 위에 얹는 심즈 체위로 몸의 이완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진통이 없을 때 보통으로 숨쉬기를 하다가 진통이 오면 배로 숨을 쉬는 복식호흡을 하세요. 온몸의 힘을 빼고 아랫배가 부풀어지도록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숨을 내쉬면서 아랫배를 원래대로 돌아가게 하는 호흡법입니다.

하지만 진행기 이후에 진통이 잦아지고 강해지면 복식호흡만으로는 통증을 견디기 힘들어져요. 이때는 호흡에 맞춰 마사지를 하면 통증이 훨씬 줄어듭니다. 분만대기실에 남편이 옆에 있을 수 있다면 남편이 아내를 마사지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분만 제 2기

회음절개와 분만이 이루어지는 시기
자궁경부의 완전 개대부터 분만 시까지 분만 제2기의 평균기간은 초산부는 50분, 경산부는 20분이지만 개인에 따라 다양하며 진통은 아주 짧은 간격으로 1분 이상 지속됩니다. 이때 태아의 머리는 밖에서 볼 수 있을 만큼 질구에 가깝게 있게 되지요. 이 시기가 되면 산모는 분만 대기실에서 분만실로 옮겨집니다.

태아의 머리가 충분히 보이면 회음절개를 실시하게 됩니다. 회음절개는 회음부가 찢어져 상처가 커지는 것을 막고 분만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먼저 회음부를 국소마취한 다음, 질 밑에서 항문 위까지를 2-4cm 정도 자르게 되지요.

회음절개 후 태아의 머리가 나와 몸 전체가 빠져 나오는 탄생의 순간은 길었던 진통시간에 비해 아주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답니다.

이때부터는 태아는 혼자 힘으로 나오므로 산모는 이전과는 다르게 숨을 쉬어줘야 합니다. 숨을 크게 내쉰 뒤 이어서 얕고 가볍게 들이마시고 짧게 내쉬는 단촉호흡을 하세요. 의사는 산모의 자궁 밖으로 나온 아기의 입과 코에서 양수와 이물질을 제거해 냅니다.

분만 제 3기

태반 배출 후 회음부를 봉합하고 분만과정이 종료되는 시기
아기가 나오는 것으로 분만과정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가 나온 뒤 약 10분 정도 지나면 약간의 진통과 함께 자궁이 위로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 오는데 이때가 바로 자궁에서 태반이 떨어지는 순간입니다. 산모는 다시 한번 배에 가볍게 힘을 주고 간호사가 배를 눌러주면 미끄러지듯이 태반이 나오면서 약간의 피가 함께 나옵니다.

태반이 쉽게 나오지 않으면 자궁수축제를 투여하거나 탯줄을 잡아당겨 빨리 나올 수 있게 돕습니다. 태반의 일부가 자궁에 남아 있으면 출혈이 계속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요.

태반도 나오고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절개한 회음부를 다시 봉합합니다. 분만이 무사히 끝났으므로 산모는 회복실로 옮겨지게 되지요. 대부분 출산 직후 2시간 정도는 회복실에서 움직이지 않고 누워 안정을 취하게 됩니다. 이것은 출혈이나 회음부의 상처가 벌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자궁 수축 상태와 출혈량 등을 체크하기 위해서랍니다.

이후 산모의 상태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은 산후 출혈의 양과 무리 없이 소변을 잘 보느냐는 점입니다. 병실에 옮겨서도 계속 덩어리 피가 나오는 경우는 의사에게 알려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분만 후 가능한 빨리 소변을 보는 것이 좋은데 8시간이 지나도 소변을 보지 못하면 도뇨를 실시해야 합니다. 분만 후 오랫동안 소변을 보지 못할 경우 요로감염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소변을 빼내 줘야 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모든 분만 과정이 끝납니다. 이제는 회복과 산후조리 과정이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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